다이아토닉 3화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어떤 key의 diatonic triad를 만드는 방식

1. 먼저 만들고자 하는 key의 diatonic note(특정 key의 구성음, scale)를 그립니다.

2. 각 음을 root(근음)로 해서 3도씩 2번 음을 쌓아 삼화음(triad)을 만듭니다.

이때 만들고자하는 key의 scale에 있는 음으로 쌓아 주면 됩니다.

예를 들어 C Major key의 scale(음계)에서 3도씩 쌓을 때,

C Major scale에 존재하는 7개의 음(도, 레, 미, 파, 솔, 라, 시) 외에 다른 음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약 오른쪽의 G Major key의 다이아토닉 코드에서 파에 #이 붙은 이유를 모르겠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scale을 한번 더 보신 후 오시기 바랍니다.

음계(scale)은 무엇일까요? - 재즈화성학

1. 음계 (scale)란 무엇일까요? 음계(scale)란 어떠한 규칙을 가지고 음이 나열된 것을 이야기 하는데요. 예를 들어 우리가 흔히 아는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는 scale의 한 종류인 C major scale(다

ludolpeu-98.tistory.com

오늘은 다이아토닉 3화음에 이어 화성분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해하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중요!!)

우리가 지금까지 배운 3화음(Triad)은 Key 별로 역할이 달라집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C major key의 G와 G major key의 G는 이름도 같고, 구성음도 모두 같지만

각자의 키에서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한번 key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수많은 환경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학교라는 key, 집이라는 key, 학원이라는 key, 회사라는 key 등 다양한 key가 존재합니다.

여기서 '나'라는 존재가

집에서는 아들,

학원에서는 학생,

회사에서는 사원 등 환경에 따라 자신의 신분이 달라집니다.) ---> 비유입니다.

위와 같이 생각하시면 더 이해하기 편하실 듯합니다.

따라서 '코드 네임'은 이름이 같아도 key(조성) 별로 다른 역할을 가지기 때문에

모든 key에서 같은 역할을 가지는 또 다른 기호인 '로마 숫자'를 우리는 사용합니다.

로마숫자의 의미

Ⅰ = tonic에서 만들어진 major triad(장 3화음)

Ⅱ- = tonic으로부터 장 2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minor triad(단 3화음)

Ⅲ- = tonic으로부터 장 3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minor triad(단 3화음)

Ⅳ = tonic으로부터 완전 4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major triad(장 3화음)

Ⅴ = tonic으로부터 완전 5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major triad(장 3화음)

Ⅵ- = tonic으로부터 장 6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minor triad(단 3화음)

Ⅶ° = tonic으로부터 장 7도 위에 있는 음에서 만들어진 dim triad(감 3화음)

(Ⅰ, Ⅳ, Ⅴ는 major triad, Ⅱ-, Ⅲ-, Ⅵ-는 minor triad, Ⅶ°는 dim triad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이아토닉 3화음과 화성분석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사실 화성분석을 하기 위한 작은 준비만 하였을 뿐, 화성 분석을 제대로 한 것은 아니긴 합니다만

아주 중요한 내용이며 앞으로 계속해서 나올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의 글을 차례대로 보시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 듭니다.

궁금한 내용은 댓글 달아주시면 자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