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음계 (minor scale)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는 저번 글에서 음계와

그 중 Major scale(장음계)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오늘은 음계의 종류 중 하나인 '단음계(minor scale)'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minor scale(단음계)은 총 3가지로

입니다.

natural minor scale (자연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자연 단음계)의 A natural minor scale은

우리가 앞서 배운 C major scale에서 6번째 음인 A(라)부터 시작하면 A natural minor scale이 됩니다.

즉,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가 A natural minor scale인 것입니다.

(이렇게 조표가 같은 major key와 minor key를 '관계 조' 라 합니다.)

A natural minor scale을 통해 반음의 위치를 살펴본다면

natural minor scale의 반음 위치는 2, 3음과 5, 6음입니다.

harmonic minor scale(화성 단음계)

natural minor scale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음계로

반음의 위치는 2, 3음, 5, 6음 그리고 7음의 반음을 올려 7, 8음이고,

6, 7음은 증2도(장2도(온음)에서 반음이 더 늘어난 것)입니다.

즉, natural minor scale에서 7음을 반음 올려준 것입니다.

7음과 8음을 반음관계로 만들어 7음(leading tone)에서 tonic(1음)으로 멜로디가 진행될 때

major scale과 같은 해결감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harmonic minor scale에도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증2도 관계인 6, 7음입니다.

다시 이를 해결하기 위해 harmonic minor scale의 6음을 반음 올려 melodic minor scale(가락 단음계)이 만들어 졌습니다.

melodic minor scale(가락 단음계)

melodic minor scale은 natural minor scale에서 6음과 7음을 반음 씩 올린 단음계입니다.

하지만 이는 상행할 때만 적용되며, 하행 때는 다시 6음과 7음에 제자리표가 붙어 natural minor scale과 같게 됩니다.

melodic minor scale의 반음의 위치는 상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2, 3음과 7, 8음이며,

하행 scale은 natural minor scale과 같습니다.

단음계 (Minor Scale) 찾는 법

관계조(같은 조표를 갖는 major key와 minor key)를 이용하여 minor scale 찾는 방법
- A natural minor scale의 tonic에서 단3도(반음 3개)를 올리면 같은 조표의 C major key의 tonic이 나오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minor scale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같은 으뜸음조(같은 으뜸음<tonic>을 갖는 major key와 minor key)를 이용하여 minor scale 찾는 방법
- 먼저 1번의 방법을 잘 이해한 후 이 방법을 탐구하여 봅시다!
- C major key와 같은 으뜸음을 가지고 있는 C minor를 찾을 때
  1. C major scale에서 3, 6, 7음을 반음 내리면 C natural minor scale
  2. C major scale에서 3, 6음을 반음 내리면 C harmonic minor scale
  3. C major scale에서 3음을 반음 내리면 C melodic minor scale이 됩니다.
- 즉, 같은 으뜸음을 같는 major scale을 그린 후 3, 6, 7음을 반음 내리면 natural minor scale,
  3, 6음을 반음 내리면 harmonic minor scale, 3음만 반음 내리면 melodic minor scale이 됩니다.